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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ㅌㅊ뜻, ㅍㅌㅊ, ㅎㅌㅊ

코피쿠스 2018. 6. 17. 13:35

ㅅㅌㅊ뜻, ㅍㅌㅊ, ㅎㅌㅊ

우리는 늘 급식체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요 자녀가 쓰는 채팅방에서 보니 ㅅㅌㅊ, ㅍㅌㅊ, ㅎㅌㅊ같은 말들을 쓰는데 도대체 이런 초성으로는 무슨말인지 대관절 알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쉬운 급식용어 오늘 한 번 알아보자구요. 별거아니지만 도대체 추정하긴 어려운 외계어같은 자녀의 말들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으니 학습을 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오늘은 급식체 중에서 ㅅㅌㅊ뜻, ㅍㅌㅊ, ㅎㅌㅊ 의미에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식체에는 초성들이 많은데 자음으로 대화하는 특이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예 알지를 못하면 이해가 안가는데 감탄사나 특정 상황을 뜻하는 의미들이 많은것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들만의 리그이자 언어들 중 대표적인것들이 있습니다. ㅅㅌㅊ는 상타치의 초성이며 ㅍㅌㅊ는 평타치의 초성이고 ㅎㅌㅊ는 하타치의 초성입니다. 마치 초성퀴즈처럼 어려운듯 한데 도대체 저게 무슨 의미냐하면은 상타치의 상은 최고로 좋다는 의미이며 하는 배드 즉, 안좋다는 의미이고 평타치는 평균적이고 평범하다는 뜻입니다.

보통 평타를 친다고 하면 평균 정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그렇게 알면 아주 간편하고 이해가 쉬울 겁니다. 평균 이하로 평가를 한다면 ㅎㅌㅊ(하타치)로 쓰면 되구요. 평균 이상이면 상타치, 즉 ㅅㅌㅊ라고 쓰죠. 그래서 보통 자랑스레 본인의 자랑거리들을 늘어다놓고선 ㅅㅌㅊ ㅇㅈ? 이런말을 쓰곤하는데 "나 잘하지, 인정"? 또는 " 나 잘했지, 인정하냐?" 이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이는겁니다. 아주 간단하죠? ㅅㅌㅊ 뜻이 이리도 간단하고 간결합니다. 막상 알고 나면 이게 무어라고 도대체 뭘까하고 고민했나 싶을 정도지요 저도 오랫동안 모르고 지내다가 알아보고서 자녀를둔 부모세대들에게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너무 초성적인 말투와 줄인 어투를 쓰는것은 장난스레 친구들과 떠들고 어울릴때는 좋으나 자라나면서 일상생활에 쓰는것은 가급적 자제시켜주는것이 옳습니다. 이런 말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자연스레 지적인 이미지는 고사하고 덜렁거리거나 좀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적당한 선에서 웃으며 자녀에게 너무 많이 쓰는것이 좋지 않을수도 있다고 언급해주는것도 부모님들의 참교육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ㅅㅌㅊ ㅍㅌㅊ ㅎㅌㅊ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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