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대장내시경은 현재로선 위암 그리고 대장암 검사 방법 중 압도적인 정확도를 자랑하는 검사 방법으로 조기발견 시 위암·대장암 모두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사실상 대장내시경으로 진행성 암을 찾아내는 경우는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결과가 좋다고 하니 해당 부분에 의심이 있다면 검사를 해보는 게 좋으며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또한 중요하니 오늘은 이점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을 잘 받기 위해서는 보통 3일 전부터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잡곡밥, 검은쌀, 현미, 깨죽 같은 잡곡류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며 반찬류로는 김치, 나물류, 해조류, 콩나물은 피하는 게 좋고, 과일은 씨가 있는 과일 수박, 참외, 포도, 키위 같은 과일들과 옥수수, 견과류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중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는 밥은 흰쌀밥과 흰죽은 가능하다고 하고, 반찬류로는 부드러운 계란, 두부, 묵 등은 섭취가 가능하며 국에 있는 국물도 괜찮다고 합니다. 또는 녹차 같은 맑은 물 종류도 괜찮으며 과일로는 사과, 배, 바나나는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감자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고기를 섭취하지 말라는 말은 없었는데 장이 안 좋으시다면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피해야 할 음식들을 보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대장내시경을 보는 용이성이 떨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김치를 드시는 경우 고춧가루가 대장에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하루 전 먹는 음식

검사 하루 전부터는 아침 점심에는 수술 식단인, 흰죽 또는 미음을 먹으라고 하고 저녁에는 금식해야 하는데 오전 검사인지 오후 검사인지에 따라 죽을 먹거나 안 먹거나 하며 대장내시경 검사 3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면 안 됩니다. 특히 대장내시경 전 주의사항으로는 심장질환, 뇌 질환, 천식, 만성 폐 질환, 고혈압, 협심증, 당뇨를 앓고 있으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는데 항응고제나 항혈전제 관련 약을 먹는지도 미리 고지해야 하겠죠. 당뇨 환자의 경우 대장내시경 당일에는 혈당조절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는 맞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기타 유의사항

만약 가족 중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대장암 내시경을 받는 50대보다 10년 앞서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대장암은 50대부터 분변잠혈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5년에서 10년 주기로 받기를 권유한다고 합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40대부터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내시경 때 대장에 용종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이 생기는데 아스피린 같은 약들은 항응고제 성분이 있어서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으니 자세한 건 해당 병원에서 자세히 상담 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살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