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석유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생산해서 힘껏 기름을 퍼 올리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볼까요?

결론 - 우리나라에도 석유가 있긴 있다.

석유-시추
시추

석유가 없지는 않고 있긴 한데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석유를 얻기 위해선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석유가 존재하는지 시추, 즉 구멍을 뚫어서 확인해봐야 하고 그 석유가 쓸만한 석유인지도 평가해야 하는 등 그냥 있다고 해서 짠하고 쓸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러한 비용들은 수천억이 들어갈 것이고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석유를 뽑는 건 경제적이지 못함

쉽게 말해서 내가 거금 10억을 투자해서 땅을 샀는데 그 땅에서 나오는 월세가 100만 원 밖에 안 나오는 것이지요. 결론은 경제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돈 낭비입니다. 제주도 바다 인근에 7광구라는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다고 추정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중국, 일본과 엮여서 애매한 상황입니다.

석유 정제능력은 세계적인 수준

똑똑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른 식으로 진화했는데요. 해외에서 석유를 수입해서 가공하는 식으로 발전했고 현재 석유를 정제하는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이 석유를 정제하는 수준이 높은데 일본과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모두 산유국입니다. 산유국이란, 석유가 나는 나라를 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린 산유국은 아니지만,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장래가 더 좋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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