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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코피쿠스 2019. 8. 31. 16:31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뜨거운 여름이 가고 약간 선선해지면서 가을바람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고향에서 부모님을 뵈러가거나 산소에 가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은근히 헤깔리는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관련 정보를 공유해볼까합니다.

지방이 무엇일까요?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 입니다. 고인의 이름과 사망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이를 종이에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자로 쓰는 것이 전통이지만 상황에따라서 한글로 쓰거나 프린터로 출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세월이 많이 흐른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 어미 비(位),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는 조비(祖位), 증조 이상에는 증(曾) 자와 고(高) 자를 앞에 붙입니다.

지방쓰는것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이미지를 보고 적으시는것도 무방하며 조상께서 관직에 올라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에 벼슬 이름을 쓰면 됩니다.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 적고 이어서 벼슬 뒤에 이름을 적고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며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적고 마지막으로 신위(神位)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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