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살아보니 생각을 하면서 행동하는 사람들과 어떤 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게 저 사람에게 좋게 비칠지 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눈치가 빠르다라는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 결론적으로 눈치가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두뇌회전이 빠르다는것이다. 필연적으로 둔감하고 매사에 무관심한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이나 이타적인 생각들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반대로 눈치가 빠른사람들은 누군가에게 환심을 사고 물건을 팔며 더불어 사는것에도 굉장히 인상적으로 잘해낸다. 물론 누군가는 혼네와 다테마에를 얘기할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을 어찌 솔직하게만 살겠는가? 어떤 경우에는 직설적으로 말할 필요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문명속 삶은 그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하고 싶어서 하는것이 아니다. 사회라는 공동체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론이고 필수적인 생존법이다. 가까운 누군가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 "자신은 겉과 속이 같다." 그 말을 전혀 신뢰할 수 없고 그는 굉장히 이기적이며 심지어 본인이 이기적인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여 사람에게 비용을 대신 지불해주는 경우도 없으며 치명적인 결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담화를 무지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그 사람이 타인을 뒤에서 욕하지만 않았어도 그냥 그렇게 생각했을터인데 추잡한 인간의 끝을 보는듯 했다. 물론 당연히 그 사람은 직장상사이고 아부하는 부하직원을 좋아한다. 나는 부족하고 모자라서 아부가 잘 되질 않는다 아니 하질 못하고 있거나 눈치가 없거나 하기 싫은것일지도 모르겠다. 누구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말을 하고, 그 사람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하고, 그 사람의 기념일을 잊지말고 선물을 하며, 그 사람의 얘기를 경청하면 된다. 이것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지만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승진을 하고 싶다면 아부는 필수이고 그러질 못한다면 당신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임원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이병철이 선택한 진대제 정도가 아니라면 우리는 결국 그저 큰 바다의 해류를 타고 순풍을 받아 흘러가는 작은 배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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